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청년자립지원법 제정키로…한동훈 "표 되지 않지만 바꿀 부분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자립준비 학교 도입·청년 자립지원법 제정 등
"총선 겪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질 수 있었으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정치의 진짜 기능은 표가 되지 않지만 바꿔야 할 부분에 관심갖고 개선되게 하는 것"이라면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6가지 공약을 공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자립준비청년 지원주택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자립준비 학교 도입 ▲사회적 가족제도(멘토-멘티) 운영 ▲자립지원 커뮤니티하우스 확대 ▲개인상담사 지원제도 도입 ▲청년 자립지원 플랫폼 구축 ▲'청년 자립지원법(가칭)'을 제정 및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개최 등이 담긴 '청년 모두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주택 간담회를 하고 있다. 다다름하우스는 성인발달장애 및 비장애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형 자립지원주택이다. 2024.02.14 pangbin@newspim.com

한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그렇게 많은가.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무슨 뜻이냐면 정치인 입장에서 그렇게 표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총선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이라도 이 문제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질 수 있으면 만족한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윤도현 (비상대책) 위원을 모셨고 이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와서 보니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고 있는 이런 정도의 시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집권여당으로서 LH 등과 충실하게 협조해서 이런 부분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다다름하우스는 LH에서 지은 사회통합형 자립지원주택이다.

한 위원장은 '청년 자립 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만을 전담하는 법률이 만들어지는 것이 큰 발전의 계기가 된다"라며 "청년 자립 지원법을 제정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정치적으로 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역으로 생각해 보면 많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대한민국이라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나라가 자원을 투입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반드시 그 점을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윤도현 위원을 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표해서 저한테 정책 제언을 할 게 아니라 직접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건의가 아니라 집권여당의 핵심 간부로서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면 저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그 정책을, 진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약개발본부 행복+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저는 한 30년 전에 자립준비청년을 겪은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중학교 2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절대고독과 두려움 속에서 방황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그때부터 공장에 다녔다. 그때 심정이 여러분과 같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막막한 심정으로 다시 돌아가서 여러분의 심정을 대변해 볼까 한다"라며 "비빌 언덕 없는 사람이 세상에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 그 막막함을 우리가 해드리겠다, 그것을 나눠드리겠다. 그래서 우리가 이 자리에 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적 가족제도(멘토-멘티) 운영 ▲자립지원 커뮤니티하우스 확대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막간을 이용해서 저희 상품 소개를 해야 할 거 같다"면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 중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배송하는 '쏜살배송'을 곧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저희는 책임을 지고 실천을 바로 할 수 있는 집권여당"이라고 강조하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쏜살 배송으로 보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살을 보태거나 힘을 조금 더 얹으면 지금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불편하지 않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점을 몇 가지 찾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이 직접 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미애 의원, 윤도현 비상대책위원, 김예령 대변인, 김형동 비대위 비서실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 김종혁 조직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나희원·박진혁·장정임·우상민 등 십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도 자리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