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DI, 올해 성장률 2.2% 전망…"연말 소비자물가 2% 근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DI, 수정 경제전망 발표…성장률 '2.2%'
고금리 기조에 내수 둔화…"당분간 유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과 동일한 2.2%로 전망했다. 소비와 투자 증가세는 둔화하는 반면 수출 증가세는 확대되고 있어서다.

다만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거나 부실 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실물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올해 성장률 2.2%…고금리로 내수 부진·반도체가 이끌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4 수정 경제전망'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2.14 plum@newspim.com

KDI는 14일 '2024년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11월)와 동일한 수치다.

민간소비는 상품소비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점을 반영해 기본 전망(1.8%)보다 0.1%포인트(p) 낮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기존 전망과 유사하게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건설투자는 부동산경기 하락을 반영해 기존 전망(-1.0%) 보다 감소폭이 더 확대된 -1.4%로 내다봤다.

이러한 내수부진이 반영되면서 물가상승세는 둔화하고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축소되는 흐름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수 증가세 둔화를 반영해 기존 전망(2.6%)보다 소폭 낮은 2.5%로 전망했다.

KDI는 내수 부진으로 물가가 기존 전망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말에는 기조적 물가상승세가 물가안정목표인 2.0%에 근접할 것으로 봤다.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를 반영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기존 전망(21만명)과 유사한 22만명으로 예상했다.

총수출은 반도체 경기 반등과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전망(3.8%)보다 높은 4.7%로 전망했다.

KDI는 경상수지가 기존 전망(430억 달러)을 상회하는 56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거둘 것으로 예측봤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근 우리 경기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두 요인은 고금리와 반도체 경기 상승"이라며 "고금리는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반도체 경기 상승은 수출 회복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세계 성장률 3.1%…중동지역 분쟁·부실 건설업체 '위험요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024.02.14 plum@newspim.com

KDI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2.9%)에 비해 0.2%포인트 올려 잡은 3.1%로 전망했다.

최근 IMF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상향한 3.1%로 전망했는데 지난 2011~2019년 평균치(3.5%)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KDI에 따르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을 보면 중국과 미국의 경착륙 위험이 축소되면서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다소 완화됐다.

중국경제는 부동산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양책으로 경기 둔화가 완만한 속도로 진행 중이다. 미국경제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 우리 수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양호한 경기에 따른 미국 금리인하 기대의 약화는 국내 시장금리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해 내수에 부정적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KDI는 우리 경제 위험요인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과 건설투자 부진을 꼽았다.

중동지역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유가상승, 운송차질이 발생하는 경우 생산비용이 상승하면서 우리 경제 성장세가 제약될 수 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실 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개될 가능성은 작지만 향후 관련 부문에서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실물경기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정 실장은 "지난 11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있어서 유가가 상당히 불안했었는데 아직은 그 영향이 아주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다만 지금 부실건설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만 질서 있게 정리되지 못하는 경우 신용경색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