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바이든, 트럼프 '나토 협박' 맹공..."멍청하고 미국답지 않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상원 통과한 우크라 지원법안 하원 처리 촉구
"트럼프 발언으로 지원 더 시급해져"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멍청하고 미국답지 않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통과된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등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안과 관련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토 관련 발언을 거론하면서 "멍청하고, 창피하고, 위험하고,미국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이 이날 새벽 통과시킨 추가 지원 예산안을 하원에서도 시급히 통과시킬 필요가 커졌다면서 "그것은 한 전직 대통령이 위험하고 충격적이고 미국 답지 않은 신호를 전 세계에 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면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유럽으로 깊이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선거유세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충분히 내지 않는 나토 동맹국을 겨냥해 "나는 당신들을 보호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러시아가 원하는 것(침공)을 하라고 부추길 것"이라고 언급, 물의를 빚고 있다.  

한편 미 상원은 이날 새벽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등에 대한 추가 안보 지원을 위한 953억 달러규모의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70표, 반대 29표로 가결처리했다. 

이 예산안에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요구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601억 달러를 비롯해 이스라엘 안보 지원(141억 달러), 팔레스타인 인도적 지원(91억5천만 달러),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지원(48억 3천만 달러) 등이 포함돼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지원 예산안에 대해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우리는 더이상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기대나 아무 조건 없이 돈을 줘서는 안 된다"라면서 "미국은 더 이상 바보가 돼선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 공화당 의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예산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다만 상원을 통과한 추가 예산안이 공화당의 친트럼프 강경파가 장악한 하원의 문턱을 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당분간 상원을 통과한 우크라이나 등 추가 지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