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정부 청년정책 검색 사이트…2022년 종료된 정책 버젓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정책 사이트 온통청년 보니
마감 된 정책도 '상시 모집'으로 오류
정책 검색 창구 역할 제대로 못해
시스템 개편 들어간 정부…"내년 완성"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문화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김소영(30·가명) 씨는 부족한 벌이를 메꾸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원 사업을 검색한다. 그러던 중 김씨는 청년정책 검색 사이트 '온통청년'을 알게 됐다. 나라에서 청년정책만 모아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라는 소개에 김씨는 손품을 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막상 검색한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그는 "모집기한이 아니거나 이미 종료돼서 이름이 바뀐 정책까지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며 "취지는 좋은데 제대로 운영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청년정책 검색 사이트인 온통청년.[사진=온통청년 홈페이지 화면 캡처]

13일 취재진이 온통청년에서 '문화예술' 정책을 검색하자 가장 먼저 뜬 정책은 모집기한이 2022년에 종료된 것이었다. 신청 사이트라고 적혀 있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 봐도 올해 새로 뜬 공고는 없었다. '상시' 모집이라고 적혀있는 것과 다르게 실제론 이미 지원 기간이 끝난 사업이었다.

다른 분야 정책에도 신청마감된 정책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취업과 관련된 청년 정책은 67건이 등록돼 있었는데 이 중 15건은 이미 신청이 마감된 정책이었다. 상시 모집 중인 정책과 신청접수가 시작된 정책, 신청기한이 마감된 정책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신청 중인 정책을 찾기가 더 어려웠다.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비해 홍보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라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조차 정보 정리와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뉴스핌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30세대 인식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100명 중 정부·지자체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2%에 그쳤다. 청년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다는 답도 35.6%에 머물렀다.

이에 뉴스핌 유튜브 방송 '2030 희망포럼'에서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청년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실제 그 정책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정부에서 좀 더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온통청년은 2018년 시범 운영 때부터 고용노동부가 운영을 맡아왔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이 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원활한 정책 수집을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실로 운영 업무를 맡은 것이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은 온통청년에 청년정책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인력에 의존에 수동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온통청년은 모니터링반을 꾸려 사람이 일일이 청년정책을 검색해 정보를 새로 올리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누락되는 정책도 많고, 새로 나온 정책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올해 확보된 예산으로 각 부처나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가 정책이 새로 생기면 온통청년에 입력하는 식으로 실시간으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같은 시스템이 적용된 완성형 플랫폼은 내년에나 나올 전망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올해 시스템 개발을 한 뒤에 운영을 해보고, 내년부터 새로운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