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나부터 앞장"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청렴특별도' 경북도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실천 의지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전 직원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직원들에게 보낸 청렴실천 의지 담은 '청렴서한문'[사진=경북도]2024.02.13 nulcheon@newspim.com |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도지사의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청렴특별도인 경상북도의 위상 정립을 위한 공직자의 동참 유도 ▲4년 연속 권익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상위권 달성에 대한 공직자 격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등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이 중심되어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청렴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도 나부터 앞장서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발 붙일 곳 없는 청렴한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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