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 택시승차장 운영 개선안' 제시...택시 이용 대기시간 단축 효과 기대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 총선' 경북 포항북선거구에 출전한 윤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항역 택시승차장 운영 개선'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 생활정책을 잇따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코레일 포항역을 방문해 포항역 이용객과 택시기사의 의견을 정리한 '포항역 택시승차장 운영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경북 '포항북' 선거구 윤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항역 택시승차장 운영 개선'안을 코레일 포항역사 측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윤종진 예비후보사무실] 2024.02.12 nulcheon@newspim.com |
현재 포항역 택시승차장은 승객 1명씩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순차적으로 탑승하는 방식으로 많은 택시가 대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이용 시민과 관광객의 탑승 대기시간이 상당히 지연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후보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포항역 이용객과 택시기사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여러 공항이나 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수의 승객이 동시에 탑승하는 구조의 택시승차장 운영 방안'을 개선책으로 포항역장에게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포항역 이용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당 제안이 시행되면 택시이용 승객과 택시기사의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되고, 주변 교통 혼잡 감소는 물론 연료 소모 감소로 환경오염 요인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윤 후보는 또 " 제시한 운영개선 방안을 포항시 대중교통과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활 속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생활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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