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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설 민심은 제1야당에 실망…총선 승리해 尹정부·민생 살리라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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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 행동 비상 대응 방안 논의…대화 나서길"
"전략적 승리 필요한 지역 많아…중진 희생에 감사"
"제3지대 불안불안…긍정적으로 보기에 우려 많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민들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민생정책, 비전제시 없이 내부적으로 대선 패배를 놓고 친명, 반명 책임론 공방에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더욱이 총선 민심 교랸용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몰래카메라 공작을 선거용으로 우려먹으려는 제1야당 모습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였다"라며 "국민의힘이 정치혁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총선을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05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야당의 입법폭주, 정쟁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이번 총선에서 야당을 심판해 운동권을 퇴출하고 새 정치 발전,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는 말씀이 많았다"라며 "중대재해법 유예 거부에 대한 등 총선 승리를 통해 악법을 고쳐달라는 요구가 많다. 국민의힘이 겸허히 수용하고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의대증원 관련 사안을 보고받았다며 "예상되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따른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록한 의료개혁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정부는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의료계도 집단 행동 보다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밝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어물쩍 넘어간다고 다르게 해석한 것에 대해 "각 당의 입장이 다를 수 있고, 다른 일들이 많다"라며 "그러나 민심을 받는 것은 반대 목소리를 얼마나 잘 듣느냐에 차이에 따라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 받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공천을 앞두고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과 관련해 지역의 반응을 묻자 "당에서 이뤄진 일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라며 "시스템 공천을 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중진들이 모범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모중진 분들이 다 수용해주시고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가 운동권 청산과 관련해 친일파 논리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라며 "민주당은 곤란할 때마다 친일 이야기를 하는데, 국민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등 제3지대 합당에 대해 "조금 불안불안하다"라며 "과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연착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저희들은 비례선거제와 관련해 일관되게 병립형으로 가야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여론을 들어보고 과연 우리 정치에 도움이 되는지 심각한 고민을 하고 협상의 여지가 있다면 언제든 협상할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 문제는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획정되도록 언제든 문을 열어놓고 대화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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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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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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