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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백에 까르띠에 시계까지...인천공항 면세점서 쇼핑하면 선물이 '와르르'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1:19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1:19

인천공항 면세점, 설 연휴 맞아 구매인증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하면 샤넬 백과 까르띠에 시계, 아이폰15 Pro, 루이비통 코인지갑 등을 '득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구매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기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아이폰15 프로 128GB(4명) ▲8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8명) ▲루이비통 코인지갑(12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인천공항공사]

이외에도 추가로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키프티콘(커피 및 디저트)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지정된 주소를 방문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2.8~21) 내 인천공항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만 유효하며 해당기간 내에 참여를 완료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9일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icndutyfree)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한 경우 300만~20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더블업 경품 응모 이벤트'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더블업 경품 응모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 후 6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구매금액이 클수록 여행 상품권 외 까르띠에 시계(1000만원 상당), 샤넬 백(500만원 상당), 리모와 캐리어(100만원 상당) 등 추가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에서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고 참여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키오스크는 1여객터미널은 25, 29번 게이트 인근에 있으며 2여객터미널엔 250, 254 게이트 인근에 위치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께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여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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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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