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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롯데오토케어', 설 명절 맞아 모든 전기차에 충전·점검 서비스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09:02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09:02

8일~9일 경부선 하행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운영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설 명절을 맞이해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과 설 연휴 첫날인 9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운영된다.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설 명절을 맞이해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 고객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객도 전기차 충전과 차량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정비 차량으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DC콤보 어댑터로 제공되며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1대당 약 10~20Kwh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차량 모델에 따라 50~100㎞ 주행 가능한 거리다. 충전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이다. 약 8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는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들이 차별화 된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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