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세월호 생존자 국가배상 2심서 '후유장애' 일부 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심서 위자료 8000만원→신체감정 6명만 추가 배상
"2차 가해 불인정, 위자료 증액 안돼 아쉬움 크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세월호 참사 생존자에게 국가와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후유장애로 인한 배상액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0-2부(홍지영 박선영 김세종 부장판사)는 7일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가족 등 55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 55명 중 신체 감정을 받은 6명(당시 단원고 학생 3명·일반인 3명)에 대한 후유장애를 인정해 이들에게 220여만원~4000여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라고 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신항만에 임시 거치 중인 '세월호'. 2023.04.16 dw2347@newspim.com

항소심에서 원고들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공무원들의 사찰로 인한 2차 가해를 추가로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들을 대리한 김도형 변호사는 선고 후 "세월호 희생자 사건에서는 군 기무사 사찰로 인해 유족들이 2차 가해를 입었다고 인정했는데 이 사건에서는 인정이 안 됐다"며 "피해가 인정됐다면 위자료가 증액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후유장애 부분에 대해서도 "신체감정을 받은 6명만 1심보다 금액이 늘어났고 나머지 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신체감정을 받지 못했다"며 "생존자들은 자기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굉장히 심하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 생존자 20명과 가족 등 76명은 국가배상금과 위로지원금을 거부하고 2015년 9월 소송을 냈다. 당시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단원고 생존 학생 59명과 일반인 생존자 78명에 대해 1인당 평균 6500~7600만원의 배상금과 1000만원의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심은 2019년 1월 "생존자들은 퇴선 안내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선내에서 긴 시간 공포감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고 생존자와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PTSD, 우울, 불안 증상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청해진해운이 공동해 생존자 본인 1명당 8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단원고 학생 생존자의 부모·형제자매·조부모에게 400만~1600만원, 일반인 생존자의 배우자·자녀·부모·형제자매에게 200만~32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했다.

원고들 중 21명은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고 나머지 55명이 항소해 이날 항소심 판단을 받았다. 55명 중 생존자는 19명이고 이 중 16명은 당시 단원고 학생이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