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롯데카드, LOCA 시리즈 400만장 이상 발급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4:47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4:4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카드는 'LOCA(로카) 시리즈'를 400만장 이상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LOCA 시리즈는 2020년 8월 출시된 롯데카드 메인 상품 시리즈다. LOCA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인 2021년 7월 100만장을 돌파하고 2022년 7월 200만장, 지난해 4월 300만장을 돌파했다.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수치다.

LOCA 세트(Set) 카드가 LOCA 시리즈 400만장 발급을 이끌었다. LOCA 세트 카드는 LOCA 시리즈 전체 누적 발급 장수 절반에 가까운 47.2%를 차지했다. LOCA 세트 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세트 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상품이다. 실적과 혜택이 세트로 연결된 카드 두장을 발급받으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알아서 계산해 준다.

LOCA LIKIT(라이킷) 5종도 인기를 끌고 있다. LOCA LIKIT 5종이 전체 발급 26.6%를 차지했다. LOCA LIKIT 5종은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실적 및 한도 없이 할인해 주는 LOCA LIKIT 1.2를 비롯해, 배달앱·스트리밍·미용실·편의점 할인 등 MZ세대 소비 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구성된다.

단일 카드로 가장 주목을 받은 카드는 LOCA 365 카드다. 전체 발급 장수 10.4%를 차지했다. LOCA 365 카드는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요금 등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혜택을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LOCA MONEY(머니), 일시불 이용금액을 필요할 때마다 수수료 없이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LOCA 나누기 카드, 프리미엄카드인 LOCA Professional(프로페셔널) 카드 등도 출시했다.

LOCA 시리즈 이용 고객 연령대별 발급 현황을 보면 LOCA 세트 카드는 50~60대, LOCA LIKIT 카드는 20~30대 발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다른 LOCA 시리즈 카드는 신용카드 주 사용 연령층인 40~50대 고객 발급 비중이 높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시리즈는 신용카드 본질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고객이 가장 쓰기 편한 카드를 만들까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롯데카드] 2024.02.07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