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위메이드 "올해 창사 이래 최다 게임 출시, 매출·이익 대폭 상승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08:48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0:1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올해를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게임이 출시되는 해로 꼽으며, 이를 통한 매출과 이익의 대규모 증가를 자신했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장은 7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은 신작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에 출시되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고, 계약 기간 5년, 연간 1000억 원, 총 5000억 원 규모의 미르 IP 중국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위믹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한 해였다"며,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연간 매출 67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다 제작 게임들이 출시되며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레벨업 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3월에는 블록체인 게임, 나이크 크로우 글로벌이 출시될 예정이며, 옴니체인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게임 플레이의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풍부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또 "(회사는)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도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추어 1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회사가 전략적 투자 지분 20%를 보유한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명 선수들로 팀을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다"며, "현재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였고,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게임 라이센스 사업에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출시할 신작 게임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회사의 개발 제작 게임들의 중국 시장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미르4와 미래의 연내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판호 발급과 퍼블리셔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미르M은 지난해 12월 판호를 획득하였으며, 미드4의 퍼블리셔 계약도 중국 유수의 게임 회사와 계약 체결되됐다. 미리4에 대한 판호 발급과 미르M의 퍼블리셔 계약도 조만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사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이미르 대륙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서사와 언리얼 엔진5 기반 실감나는 전투 액션과 그래픽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시연에서 유저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