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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든 해트트릭... 맨시티, 브렌트퍼드 꺾고 2위 탈환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11:42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11:4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브렌트퍼드를 꺾고 2위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3~2024 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따냈다.

[브렌트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든이 6일 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뒤 해트트릭 셀레브레인션을 하고 있다. 2024.2.6 psoq1337@newspim.com

맨시티는 승점 49(골득실 +29)로 아스널(승점 49·골득실 +25)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아스널에 내준 2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아울러 1경기 더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51)을 승점 2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브렌트퍼드의 닐 모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갔다. 전반 추가시간 포든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8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포든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포든은 후반 25분 엘링 홀란드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브렌트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홀란드가 6일 EPL 23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 아웃되고 있다. 2024.2.6 psoq1337@newspim.com

홀란드는 족부 피로골절로 지난해 12월부터 결장하다 이달 1일 복귀전을 치르고 이날 부상 이후 처음 선발로 출전했다. 도움 1개를 올렸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터뜨리지 못하고 후반 41분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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