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성호 "친문·친명 계파 갈등 조장, 공관위서 제재해야"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1:20

"이언주 복당, 제가 제안...당내 반대 큰 상황"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총선을 앞두고 친문재인 대 친이재명 계파갈등을 두고 "공관위(공천관리심사위원회)에서 제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4선의 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최측근으로 '친명계 좌장'으로 불린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서 "친문, 친명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싸우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하는 게 시대적 과제이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과제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승겸 합참의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pim.com

정 의원은 '86운동권의 친문 성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의 친명, 친문이 어디 있느냐"며 "지금 민주당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친명이라고 얘기를 하고, 저를 대개 비문이라고 얘기하는데 저 친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냥 일방적으로 여당에서 얘기하는 그런 프레임 아니겠느냐"며 "이번 총선에 민주당의 미래, 또 각 후보들의 정치적 생사가 달려 있는데, 대표 중심으로 뭉쳐서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선 "민주당과 함께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제가 그런 제안을 했다"며 "본인이 확실하게 민주당의 복당을 결정도 안 한 상태에서 권유하려면 대표가 통화하는 게 어떻겠냐 이런 말씀을 제가 대표님께 드렸었는데 중간에 여러 가지 정보가 새나가면서 좀 이상한 오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다만 당내에 이언주 의원의 관련해서는 워낙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이언주 의원 본인도 복당을 결심한 건 아니었다. 저는 이언주 의원 본인이 결심이라든가 이런 거에 달린 문제고 또 당의 여러 가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왜 이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이언주 의원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이 든다. 반윤 연대를 위해서 통 크게 좀 같이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제가 이게 아이디어를 냈던 것"이라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