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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동훈, 수원 방문…'반도체 산업 지원', '철도 지하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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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요하다는 점 잘 알아"
"與·尹, 반도체 이끄는 역군 지원하고 도울 것"
"철도 휴전선 같은 경계로 작용"
"철도 지하화되면 많은 부분 해결…동서 경계 없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를 찾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또 그는 천천동보도육교를 둘러본 뒤 '철도 지하화' 등이 담긴 구도심 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경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31 pangbin@newspim.com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모든 중요한 일은 여기 계신 분들이 다 하는 거다"라며 "정치는 이런 분들이 제약받지 않고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2일 영입된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언급하며 "고동진 사장 같은 분을 삼고초려 해서 모시려고 하고 정책행보에서 반도체 행보를 우선순위로 진행하는 이유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고 우리 정치가 이분들을 지원하고 이분들의 뜻을 펼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세계 속에서 역사를 써왔다"라고 말하며 반도체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정부가 622조를 투자해서 경기 남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발표했다. 그만큼 우리 우선순위는 반도체에 있다"라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역군들의 일을 지원하고 도울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수원시 천천동보도육교에서 지역 주민과 동행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01.31 pangbin@newspim.com

행사를 마친 한 위원장은 수원시 천천동보도육교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동행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육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오송희 씨는 한 위원장에게 "전철, KTX 화물차,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전철 다 지나간다. 계절에 따라서 전투기도 밑으로 날아다니니까 저희는 수십 년 동안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오씨는 "신도시 개발도 좋지만,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철도가 지중화되면 더 좋은 것들을 수원의 브랜드화할 수 있다"라면서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지하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우리가 (철도 지하화를) 다 같이 하려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인근 카페로 이동해 철도 지하화가 담긴 4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철도가) 결국 동수원과 서수원을 나누는 사실상의 휴전선 같은 경계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게 해결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 같다. 동서 구간의 경계를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하화 문제는 비단 동서 수원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 문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많은 도시에 똑같이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그런 문제점이 있으면 같이 해결하는 게 하나만 해결하는 것보다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장은 "(철도 지하화) 외에도 패키지 상품이 많이 있으니 간략히 설명하겠다"라며 4호 공약을 소개했다.

송 본부장은 "첫째 철도 지하화 추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의힘은 광역 급행열차를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 권역에 도입해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노후화된 구도심을 공원·직장·주거·편의시설 15분 생활권이 가능한 공원·도시결합 미래형 도시로 획기적 정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도심의 기능 회복을 위해 특례를 적용해 기존 용도지역제를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게 15분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주거·문화·생활·상업·업무시설을 규제 없이 효율적으로 재설계하는 융복합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네 번째로는 전국 주요 도시에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각종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생활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e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지역 고유 특색을 살린 먹거리, 카페, 쇼핑 공간이 한자리에 모인 복합도시 공간을 위해 국민의힘이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일·여가 양립과 재택근무·휴가지 근무 등 다양해진 근로 방식을 반영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맞춤형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장안구 천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구도심과 함께 성장' 공약 발표 행사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1.31 pangbin@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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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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