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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반등시작 "1Q 메모리흑자"..."HBM4 2026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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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작년4Q, 전년比 3.5배 성장"
"1분기 스마트폰 출하 늘지만 테블릿은 감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지난 한 해 반도체 혹한기를 보냈던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줄어들며 반도체 사업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빠르게 늘며 AI 반도체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삼성전자는 HBM 시장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HBM3 및 서버용 SSD 중심으로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재고정상화, D램은 1분기...낸드는 상반기 중"

31일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생성형 AI 관련 HBM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1분기 메모리 사업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을 하고 있는 DS부문은 지난해 14조88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영업손실 규모는 2조18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3조7500억원 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적자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졌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상반기 내 메모리 재고가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준 부사장은 "D램과 낸드 모두 제품별 재고 수준엔 차이가 있는데,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 선별적으로 생산 조절을 이어갈 것"이라며 "D램은 1분기가 지나면 재고가 정상적으로 될 것이고, 낸드 역시 늦어도 상반기엔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재고수준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HBM 제품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재준 부사장은 "HBM은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5배 규모로 성장했다"면서 "HBM3는 3분기 첫 양산을 개시했고, 3분기에는 GPU(그래픽 처리장치) 고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HBM3와 HBM3E의 선단제품 비중은 상반기 중 판매수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90%에 도달할 것"이라며 "다음 세대인 HBM4는 2025년 생플링,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년比 한자릿수 중반 성장할 것"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중앙점에서 갤럭시 S24 사전 구매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31일 공식 출시됐다. 2024.01.31 yooksa@newspim.com

삼성전자는 또 31일 글로벌에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새 플레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단말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상무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단말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특히 프리미엄 세그먼트 비중은 40% 전후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5300만대, 태블릿PC는 700만대를 기록한 상황이다.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는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258달러로 집계됐다"면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과 ASP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블릿은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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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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