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 모든 기관이 하나 돼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1.29. |
시는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의 주재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 방안과 물류·금융·교육 등 기관·실국별 주요 전략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방안을 듣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추진 방안 등 품격있는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 방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올해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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