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기침체와 시중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1.26 |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오는 29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 자금으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보증금액, 매출액, 사업성 등에 따라 융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실행된 대출금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사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된다.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삼천포농협, 정동농협, 곤명농협, 사천축협, 삼천포수협, 사천새마을금고, 삼천포새마을금고, 사남새마을금고, 노산새마을금고, 남해신협 삼천포지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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