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뉴로메카, '용접로봇' 시장 본격 진출...로봇 핵심 부품 '모터·감속기' 내재화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로메카 '소프트웨어'·중국 '하드웨어' 접목…산업용 로봇 개발 논의 중

이 기사는 1월 26일 오전 09시0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용접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 진출 가속화로 관련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협동로봇 핵심 부품인 '모터·감속기' 개발을 완료해, 부품 내재화 및 제품 판매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26일 "용접로봇은 협동로봇 '인디(Indy)'에 용접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 적용한 로봇이다. 완전히 상품화된 상태로 현재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용접 솔루션은 다양하게 진행했던 솔루션 중에서도 성과가 좋은 편이기에 올해 굉장히 많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고 말했다.

뉴로메카가 개발한 용접 솔루션은 용접선 추종 기능 '아크센싱'이 담겨 있다. 용접 작업 중 충격·마찰 등 외부환경에 의해 용접 경로가 벗어나도 다시 경로를 되찾아 기존 용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반 솔루션으로 용접선으로부터 용접봉까지의 좌우 오프셋과 거리를 동시에 보정하는 기능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전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용접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용접원 구인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기준 용접공 근로자의 수는 12.7만명으로 용접공 수의 1%가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1200대 이상의 시장의 형성될 수 있다"며 "뉴로메카의 용럽로봇의 시장 진출은 향후 성장의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로메카 로고. [사진=뉴로메카]

또한 뉴로메카는 소프트웨어와 중국 하드웨어 접목한 산업용 로봇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이 로봇은 뉴로메카의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동일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기반한 중국 협동로봇으로 구동되는 것이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중국 기업 '로쉬'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사업 추진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로봇 기술 중에서도 제어 기술에 굉장히 감정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로봇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뉴로메카 중심의 로봇 혹은 자동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며 "그 중 하나가 중국 하드웨어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시키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를 결합한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논의 중인 상태다"고 말했다.

중국과 협력에 앞서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온 뉴로메카는 올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그동안 지속적인 해외 출원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특허협력조약(PCT) 포함 총 24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개별 국가를 대상으로 1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뿐 아니라 27건의 상표권도 출원한 상태다. 현재 뉴로메카의 매출 대부분은 국내에서 99% 발생하고 있다. 올해 뉴로메카는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실적 비중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2013년 설립한 뉴로메카는 사업 초기, 실시간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와 충돌감지 알고리즘, 로봇의 경로 생성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후 협동로봇(Indy), 자율이동로봇(Mody), 산업용 로봇(ICoN), 고속·고정밀 델타로봇(delta robot) 등의 완제품 생산에도 성공했으며,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Robot as a Service)사업도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감속기, 모터, 스마트액추에이터(동력구동장치) 등을 자체 개발해 부품 원가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뉴로메카는 올해 협동로봇의 주요 부품인 '모터와 감속기'를 내재화하기 위해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성기어 감속기와 모터용 자기유변 유체 브레이크 및 토크 생성에 대한 기술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모터는 개발 후, 테스트 진행까지 완료됐다. 감속기는 개발 진행 중에 있다"며 "올해 안에는 내재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품 내재화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를 통해 핵심 구성품으로 자리 잡는 것도 목표다"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로봇 관련 원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터와 감속기의 부품 내재화를 통해 국내 경쟁사들과 가격 경쟁력 갖출 계획이다. 뉴로메카에 따르면 협동로봇 모델 '인디(Indy)7' 기준, 부품별 원가 절감률은 감속기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에서 올해 30%로, 모터의 경우 15%에서 72%의 절감할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2020년 매출액 41억원, 2021년 74억원, 2022년 9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2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2024년 기존 사업부문 매출과 국내 대기업 자동화 공정 매출 등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