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에서 5년마다 고시하는 산림기본통계조사 평균입목축적 산출결과에서 강원 영월군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산출 결과를 기록했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2024년 입목축적산출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 178.41㎥,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198.26㎥이나 영월군은 208.65㎥로 가장 높은 산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지난 2021년부터 최고를 기록하였고 동해시와 홍천군이 각각 204.20㎥, 203.92㎥로 뒤를 이었다.
입목 축적은 산림 내에서 숲을 구성하는 입목 부피를 조사한 것으로 축적이 높을수록 우량한 산림으로 평가되며, 영월군은 그동안 꾸준한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사업을 펼쳐 우량 산림조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영월군 산림을 더욱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