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앱에서 제 2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라이브 진행
고해상도 및 고감도 인터랙티브 콘텐츠 동반한 리테일 미디어 강점으로 파트너 선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단독 중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중성과 더불어 음악성을 높이 평가하는 상으로, 김창남 선정위원장 및 대중음악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54명의 선정위원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지난 해에는 '250'이 4관왕, 뉴진스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음악적 성과를 조명하기도 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즘이 공동 주관 및 미디어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프리즘은 오는 26일 낮 12시에 자체 앱을 통해 라이브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월 29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시상식 현장도 프리즘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방영될 예정이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특히,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동반한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리즘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 돼 4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글로벌로 소개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2023 백상예술대상 라이브 이벤트를 담당하는 등 국내 유수 시상식과 다양한 협업을 연달아 진행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즘은 협업 과정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송출한 라이브쇼에서 AI 번역 기능을 도입하여 실시간 라이브 자막을 제공하면서 미디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영어를 포함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다시 한번 테크 강점을 보유한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프리즘은 공연·전시 영역에서도 유수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대중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음악감상회를 시작으로, 감성 뮤지션 루시드폴과는 브랜드 필름을, 탑재즈 보컬 선우정아와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단독 한정판 LP 선발매를 진행하며 연이은 완판 행렬을 기록하는 등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이 대중문화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해상도 영상과 고감도 콘텐츠 강점을 통해 미디어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