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주관… 친환경 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협약
전기차 화재 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보유 화재대응 장비 지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킨텍스, 일산소방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3개 유관기관과 친환경 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MOU를 체결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1.25 atbodo@newspim.com |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일산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화재대응장비 공유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면서 24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체육관과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등에서 전기차 화재 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보유하고 있는 화재대응장비(소화수조 등 26종)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4개 기관은 재난대응활동, 합동소방훈련, 각종 행사 등 필요시 상호 협조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