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에이블리, 브랜드패션 전문관 거래액 120% 성장…"AI 기술로 2030 유입 ⭡"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0:07

20대 80%, 30대 102% 증가, 재구매율 70% 넘어
"시성비 추구하는 2030 공략 성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에이블리 브랜드패션 전문관 연간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블리 브랜드관 거래액은 2022년 대비 120% 성장하고 전체 구매 고객 수는 70% 늘었다. 특히 20대 구매자는 전년 대비 80%, 30대는 102%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최근 MZ세대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해당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스타일을 명확히 찾아 주기 때문에 고객은 주어진 쇼핑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구매 전환율 및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에이블리 브랜드관 신규 고객 증가 및 연령대 확대로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전체 상품 수는 전년 대비 7배(605%)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은 다시 신규 유저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 상품부터 고가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별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트렌디함을 자랑하는 스트릿⋅캐주얼 카테고리는 75% 성장하며 브랜드관 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 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222%) 증가하고, 평균 단가가 비교적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는 2배(108%) 늘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성비를 추구하는 MZ세대 공략에 성공하면서 에이블리 브랜드 패션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