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5분 자유발언·민생조례안 등 22건 안건 처리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새해 첫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가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새해 첫 임시회에 들어간다.[사진=경북도의회] 2024.01.24 nulcheon@newspim.com |
제344회 임시회 회기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4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 의원(청송)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전체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21건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경북예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한 경북예술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이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천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의회가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며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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