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美 로리 로건이 쏘아올린 `QT 피벗` 신호탄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QT 감속, 5월 금리인하?

이 기사는 1월 10일 오후 1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시나리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양적긴축(QT) 감속" 발언은 이르면 1분기중 연준의 QT 테이퍼링(점진적 감축) 일정이 공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로건 총재가 핵심 변수로 꼽은 역레포 잔고가 (작년 하반기 줄어든 속도대로면) 3월쯤 바닥을 드러낼 수 있어서다.

지난 1월3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도 `QT 감속` 논의를 시작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몇몇 연준 인사들은 "QT 속도를 언제 늦출지 결정할 `기술적 요소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당장 이번달(1월30일~31일) 정책회의에서 QT 감속 일정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역레포 잔고가 아직은 제법 남아 있어서다. 그럼에도 1월 FOMC에서 QT 감속이 공식화할 경우 이는 연준의 피벗(완화정책으로 선회) 일정이 전반적으로 빨라진다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은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차 높여 잡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3월 QT 감속 일정 발표`와 `5월 혹은 6월 기준금리 인하`라는 조합이 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플레이션 불씨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연준이 자신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서 물가와 고용지표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헤드라인 PCE 물가 상승률과 근원 PCE 물가 상승률(y/y) [사진=macromicro]

더구나 연준 입장에서는 시장의 자가발전에 의해 (피벗 기대를 선반영해) 급하게 이완된 금융환경이 재차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오는 1월11일 공개되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라서는 그 우려가 단기적으로 더 증폭될 수도, 누그러질 수도 있다.

로건 총재가 지난 6일 연설에서 QT 감속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시장이 너무 나대는 것을 제한하려는, 금융환경이 불필요하게 더 이완되는 것을 제한하려는 의도가 짙었다.

물론 이번달 FOMC 이후 발표되는 물가와 고용지표가 리세션 위험을 동반한 물가 둔화를 가리킨다면 3월 정책회의(3월19일~20일)에서 QT 감속 발표와 금리인하가 동시에 단행될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4. 왜 두달만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 말을 바꾸는 게 당국이지만 로건 총재의 이번 연설은 다소 의외였다.

불과 두달전(11월10일) 연설에서 로건 총재는 "우리의 주요 경제적 도전은 깊은 경기침체가 아니라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며 "이런 환경에서는 은행권 지준이 `넉넉하되 넘쳐나지는 않는 (ample—not abundant—reserves)`수준이 되도록 연준 대차대조표를 줄여나감으로써 부양책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 2023년 11월10일 연설문

로건 총재는 왜 두 달만에 말을 바꾼 것일까.

우선 지난 2019년의 황망함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는 바람이 컸을 수 있다. 로건 총재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로 영전하기 직전까지 뉴욕 연방은행에서 부총재로 일하며 뉴욕 연준의 고유업무인 머니마켓 모니터랑과 공개시장조작 업무를 총괄했다. 즉 2019년 미국 머니마켓 대소동 당시 최종 책임자가 로건이었다. 당시의 오판과 헛발질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인물이다.

최근의 머니마켓 이상 조짐은 로건의 트라우마를 자극했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미국 재무부의 올해 자금조달 방식과 더 큰 관련이 있어 보인다. 몇차례 언급했듯 지난 11월 이후 연준과 미국 재무부의 콜라보는 거의 전적으로 장기물 국채금리를 끌어내리는 데 맞춰져 있다. 로건 총재가 쏘아올린 `QT 피벗` 신호탄도 그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

☞ 파월의 논리와 배후 그리고 위험성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koyfin]

지난해 재정증권 발행에 크게 의존했던 재무부는 올해 그 비중을 줄이고 쿠폰채 발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재정증권 물량을 흡수하던 역레포 잔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데다, 나라 살림을 무한정 단기 조달에 의존할 수 없는 없어서다. 부채 만기의 안정적 분산이라는 관점에서 그러하다.

다만 재무부의 쿠폰채 발행 증가는 딜러 은행들의 대차대조표에 한층 압력을 가하게 된다. 은행들로선 새 짐(신규 발행 국채)을 구겨 넣기 위해 기존 짐(보유 국채)을 빼야 하는 일도 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국채시장과 딜러 은행들이 겪게 될 부담을 덜어주려면 연준도 뭔가 해야 한다. QT의 감속 혹은 중단이다. 이런 전개는 채권 강세 진영을 지지한다. 다만 전술했듯 연준의 성급한 피벗과 시장의 자가발전적 금융이완이 인플레이션의 역주행을 초래하면 채권 가격에는 다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미국 재무부의 자금조달은 재정증권 발행에 크게 의존했다 [출처=SIFMA]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