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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政府与执政党矛盾激化 党内议员各持己见

기사입력 : 2024년01월23일 14:18

최종수정 : 2024년01월23일 14:18

纽斯频通讯社首尔1月23日电 以韩国总统尹锡悦为首的政府与执政党国民力量党紧急对策委员长(临时领导人)韩东勋之间的矛盾浮出水面,而党内议员们对此各持己见。

图为2022年5月26日,韩国总统尹锡悦(左)在政府世宗办公大楼向前法务部长官韩东勋授予国务委员任命状。【图片=总统办公室提供】

有声音认为是总统办公室过度介入党务;有声音建议在距离第22届国会议员选举不到80天的情况下,尹锡悦和韩东勋应面谈解决问题。也有人预测,由于政府和执政党深知矛盾严重性,因此问题有望很快得到解决。

国民力量党议员李相珉23日出演SBS电台访谈节目时表示,这种情况(政府与执政党矛盾)完全无法接受。从目前公开的消息来看,总统办公室要求韩东勋辞去紧急对策委员长职务,不仅总统办公室没有权限,倘若成真将激化事态。

另一位党内议员安哲秀出演CBS电台节目时也就该矛盾发表立场。他说,双方(政府和执政党)就紧急对策委员长的去留问题展开斗争,这在国民面前实属羞愧。可能在重新回到基本面改变垂直党政关系的过程中,双方意见不一所致。最佳解法是尹总统和韩委员长面对面沟通,交换意见,消除误会并理清各自扮演的角色。

被划为"亲尹派系"核心人物的国民力量党议员李喆圭则预测双方有望很快化解矛盾。就韩东勋"将履行党职直到国会议员选举后"的立场,李喆圭说,我们要以国民为重。不论是总统办公室还是执政党,都是为国民工作的公仆。党和政府各司其职为国民做好事情即可。

另据报道称,韩国总统尹锡悦夫人金建希于2022年9月13日收受旅美韩侨牧师崔在英(音)贿赂的一款价值300万韩元(约合人民币1.6万元)左右的迪奥包。

视频通过崔在英佩戴的手表内置摄像机偷拍并被公开。对于该视频,韩东勋认为要从"国民的视线"对待此事;但总统办公室则认为该视频为"陷阱",金建希是受害一方。

报道称,总统秘书室室长李官燮在会见韩东勋时向其传达了辞职要求。韩东勋方面确认报道属实,并公开拒绝辞职要求。

韩东勋22日在前往国会上班的路上就媒体记者"总统办公室要求辞职"的提问表示,将履行党职直到任期结束。就"总统办公室是否过度介入党务"的提问,韩东勋称,不以置评。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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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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