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안컵] 사우디, 키르기스스탄에 2-0... 16강 확정

기사입력 : 2024년01월22일 11:19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15:31

F조 태국, 오만과 0-0... 1승1무로 16강 청신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승후보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연승을 거둬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태국과 오만은 0-0으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0으로 꺾었다.

[알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감디가 21일 카타르 아시안컵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1 psoq1337@newspim.com

오만과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승째를 챙긴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6을 쌓아 조 1위에 올라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벌어진 F조 경기에서 태국과 오만이 비겨 F조 2∼4위엔 태국(승점 4), 오만(승점 1), 키르기스스탄(승점 0)이 자리했다.

세계적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 1988, 1996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8위의 키르기스스탄은 전반 9분 수비수 아이자르 아크마토프가 위험한 반칙 이유로 다이렉트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져 슈팅 단 한 개에 그쳤다. FIFA랭킹 56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적 우세를 앞세워 75%의 볼점유율, 28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키르기스스탄을 압도했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국선수들이 20일 카타르 아시안컵 오만전이 열리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0 psoq1337@newspim.com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태국(113위)과 오만(74위)이 0-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보탠 조 2위 태국은 1승1무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전을 남기고 16강행 청신호를 켰다. 조 3위의 오만은 1무1패로 16강에 직행하려면 최종전에서 반드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