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건강한 류현진, 숨은 보석... 선발로 여전히 강력 "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16:53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17:05

MLB닷컴, 영입할 만한 FA투수 5명 소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빅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기다리는 류현진이 올 시즌 기대 이상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로 평가 받았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조용하게 영입할 만한 5명의 FA 선발 자원'이란 기사에서 가장 먼저 류현진을 꼽았다.

매체는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등 장기 대형 계약을 맺을 특급 선발이 아직 남아있지만 숨겨진 보석 같은 투수도 있다"라며 "류현진은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 [사진 = 로이터]

이어 "2022년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해 8월에 복귀해 11경기에서 5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3.4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짚으며 "수술 등으로 14개월 전력에서 이탈했고 직구 구속도 MLB 하위권이나 건강만 유지한다면 2024년에도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류현진 외 영입할 만한 FA 선발 투수로 좌완 제임스 팩스턴, 우완 마이클 로렌젠, 제이컵 주니스,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소개했다.

스토브리그가 열린 뒤 류현진은 여러 팀의 주목을 받았다. 4~5선발급이 필요한 팀에서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대어급 FA 선발 투수들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류현진을 찾는 구단의 움직임도 없는 상태다. 스넬과 몽고메리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류현진을 원하는 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