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농업기계 1326대를 대상으로 등화장치를 공급하고, 올해도 160대에 등화장치를 지원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가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한다.[사진=익산시]2024.01.18 gojongwin@newspim.com |
경운기와 트랙터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우천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신청대상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보증받은 제품을 선정해 농업기계에 무료로 부착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