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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도시급 재탄생…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정당계약 마지막 날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09: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강동구 일대에 신도시급 도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강남4구 중 한 곳인 강동구는 강북 도심과 여의도로 연결되는 5호선이 지나고, 8호선을 통해 잠실 진출도 편리해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2022년 말 분양된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완판에 성공하며 강동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근에는 길동역부터 천호역까지 약 2km에 걸쳐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이 일대 분양 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천호역 북쪽에 자리한 천호뉴타운은 1,2,3구역 개발이 한창이다. 천호2구역은 지난 2022년 188가구가 입주했으며, 천호1구역과 천호3구역은 각 999가구(2024년 예정), 535가구(2026년 예정)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주변에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천호대로변에 위치한 천호동, 성내동, 길동, 둔촌동 일대는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노후한 저층 주거지가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동구는 새 아파트와 함께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늘어나면 교통이나 학교,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정주여건이 잘 갖춰지는 만큼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올해 강동구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437명이 몰려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에 나선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역시 평균 5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가 정비사업이 활발한 강동구 길동 일대에 들어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6가구(일반분양 80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27㎡부터 29㎡, 39㎡, 42㎡까지 다양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상업시설도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선 시공 후 분양 단지로 준공이 완료돼 세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고, 계약 후 빠른 입주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입지도 우수하다. 우선 도보 약 2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위치하고, 강동역도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송파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IC, 천호대로, 하남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확보했다.

인근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지하철 9호선 연장(4단계) ▲5호선 직결화(상일~마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동초, 길동초, 동신중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강동도서관, 천호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성심병원, 로데오거리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아울러 길동생태공원, 일자산, 한강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한편, 시공을 맡은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은 설계부터 시공, 분양,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건설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래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역시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이 선보이는 SI팰리스 브랜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시공은 물론 트렌디한 공간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다수가 원룸형 상품으로 구성된 길동역 일대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3Bay, 2~3Room 위주의 혁신설계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전기쿡탑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18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한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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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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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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