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AIED 전문기업 '유비온', 에듀테크 관련 특허 5건 등록 완료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5:30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5:30

메타버스 환경 내 효율적인 학습 방향성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ED(AI in Education) 전문 기업 유비온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에듀테크 관련 특허 5건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유비온이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는 ▲실시간 화상 교육 시스템에서 수강 여부 확인 방법 ▲실시간 화상 교육 시스템에서 학습자 그루핑 방법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시선 방해 요인 제거 방법 및 프로그램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자의 감정에 근거한 인터렉션 처리수행을 위한 서비스 운영서버 및 동작방법 ▲이종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아바타 일관성 유지 방법 및 시스템이다.

메타버스 관련 특허 3건은 안정적인 가상환경에서 수행을 통한 학습이라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환경이 지닌 특징에 근거하여 참여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개방적인 환경인 메타버스 내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학습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안을 도출했으며, 정서적인 상호작용 강화 및 확장을 위한 방안과 향후 메타버스의 순개념을 기반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실시간 화상교육 플랫폼 관련 특허 2건은 실시간 학습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도구로서 실시간 화상교육이 갖추어야 할 기능 전략을 제시한 것인데, 이는 학습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의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학습자 그루핑 방법은 실시간 학습에서 참여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강여부 확인 방법과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습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제안되었다.

한편, 유비온은 AIED(AI in Education) 전문 기업으로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 연구소를 통해 교육학 개념에 기반한 에듀테크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온 미래교육연구소 김보은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교육적 전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산출물을 도출할 것"이라며, "최근 에듀테크에서 AIED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에듀테크를 넘어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특허도 지난해 12월 출원하였다. 이를 통하여 보다 안정적인 AIE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