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윤재옥 "노인 1천만 시대 돌입…일자리·사회활동 지원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1:31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1:31

유의동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공약 통해 말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노인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어르신 일자리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좀 더 편안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도록 여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천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에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적된 경험과 연륜을 사회발전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천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7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올해는 노인 1000만 시대에 돌입하게 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가장 필요한 지원책의 순위를 정하고, 어르신들께서 가장 불편한 일이 무엇인지 소상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코자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어르신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확충하겠다"라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개별적 내용은 공약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노인들은 사회적 약자다. 지난 연말까지 국회에서 인플란트 지원 확대, 안구건조증 눈물약 보험 수가 채택 등의 성과를 이뤘다"라면서도 "다만 아직 보청기, 무릎 줄기세포 주사, 의료비를 낮추는 정책 건의가 매듭을 짓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올해 4월 총선 전까지 이런 것들을 매듭지어서 1000만 노인에게 큰 혜택을 주는 그런 선물을 안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한 건의를 잘 수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