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내 9개 산업·농공단지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 개최...지원 약속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날 산업농공단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관내 9개 산업·농공단지 기업인 협의회 운영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를 격려하고 관내 기업 발전을 위해 한해 동안 열심히 근로한 모범근로자들을 표창하는 신년 기업인 간담회를 전날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김제시]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간담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경제복지국장, 투자유치과장 등 시 관계자와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 9명, 모범근로자 표창 수상자와 모범근로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에게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기업 성장 지원사업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 △노후화된 산업농공단지 재생 활성화를 위한 혁신사업 추진 등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김대중 지평선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기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제시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인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기업인협의회 간담회[사진=김제시]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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