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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대만 대선에 등락 엇갈려...상하이 상승·촹예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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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86.29(+4.31, +0.15%)
선전성분지수 8963.93(-32.33, -0.36%)
촹예반지수 1745.61(-15.55, -0.88%)
커촹반50지수 773.41(-4.95, -0.6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13일 대만 총통선거(대선)가 치러진 후 첫 중국 증시 개장일인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대만 대선 결과가 중국 국영기업이나 대기업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반도체와 AI 등 기술주 중심의 촹예(創業)반 지수는 무려 0.88% 하락하며 충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선전성분지수는 0.36% 하락했고, 커촹반 50 지수 역시 0.64% 하락했다.

대만 대선 결과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중국 투자자들은 대만과의 경제협력 혹은 기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12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저조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이날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다. 12월 CPI는 전년대비 0.3%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외국인은 팔자를 지속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7억 50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1억 5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억 5500만 위안의 소폭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관광 업종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동북 3성에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반영해 창바이산(長白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시안뤼유(西安旅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춘제를 앞두고 소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소매유통주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궈광롄숴(國光連鎖)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중국 상무부는 올해 연초 연휴 기간에 소매점 및 요식업 매출이 전년대비 11.0%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금융기관인 CICC는 "최근 발표된 경제 및 금융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회복 중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내부적으로는 주택가격 하락이 멈추는지, 물가 하락이 멈추는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하 시점과 중동 정세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CICC는 이어 "향후 시장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너무 비관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8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34위안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5%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5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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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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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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