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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장중 21개월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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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77.70(-15.55, -0.54%)
선전성분지수 8922.79(-48.93, -0.55%)
촹예반지수 1743.20(-7.58, -0.43%)
커촹반50지수 777.15(-5.78, -0.74%)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0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하락했다. 장중 한때 2870포인트까지 내리면서 지난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55%, 촹예반지수는 0.43% 밀려났다.

경제 성장세 둔화 및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해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헝다(恒大)가 촉발한 부동산 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중즈(中植)그룹 등 민간 자산관리 업계에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이날 거래액은 6470억 위안(약 119조원)에 그쳤다.

다만 중국 내부에서는 증시가 그간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올해 기술적 반등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상당하다. 블룸버그통신이 23명의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올해 중국 증시는 다를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증시의 지수를 따녔을 때 위험보다 기회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신규 위안화 대출 등 12월 사회융자지표는 오후 5시 기준 발표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증시가 줄곧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 당국이 결국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루팅(陸挺) 노무라증권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첫 주 위험회피 심리로 증시의 회복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며 "내주 월요일(15일)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MLF 금리는 정책금리로, 시중 금리의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조절 수단이다. 통상 MLF 금리가 낮아지만 LPR도 낮아진다.

외국인은 2거래일째 사자를 외쳤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억 57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억 3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억 90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영상·미디어 테마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게임주의 낙폭도 컸다. 반면 태양광·밀키트 테마주는 상승했고, 고량주 섹터도 올랐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5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45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0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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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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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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