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0~21일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창맛페스타'는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해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행사의 중심 테마 공간인 매콤관에서는 '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컨셉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대국밥, 순창곰탕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창 맛 페스타 안내 포스터[사진=순창군] 2024.01.15 gojongwin@newspim.com |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의 5가지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한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간식인 호빵,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에는 매콤관 중앙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순창에서 즐기는 홈파티라는 컨셉으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끓여 만든 음료인 뱅쇼를 판매하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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