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진행한 결과 연말인 4분기 민원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진정 민원 등 처리결과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접수된 민원은 총 35건으로 지난 2022년 4분기(57건) 대비 22건 감소했다.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15 |
민원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가 소음‧흡연, 전세 사기, 시내버스‧택시 불친절, 신호등 시간 조정, 복용동 승마장 이용 불편, 학생 폭행 사건, 쓰레기 처리, 소음 등이다.
접수된 민원을 의회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하면 산업건설위원회 11건, 복지환경위원회 10건, 행정자치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이다. 민자치구별로는 대덕구 4건, 동구 4건, 서구 7건, 유성구 11건, 중구 9건이다.
이상래 의장은 "현장을 찾아 대안을 고심하는 등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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