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골목경제·투자유치 3개 분야 수상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대상·금상·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 결과, 기업지원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음성군청. [사진 = 뉴스핌DB] 2024.01.09 |
또 골목경제 부문에서는 3위로 금상을 차지하고, 투자유치는 5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37개 기업, 18억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전방위적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934개 기업, 25억원)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성과로 나타났다.
우수상을 수상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민선 7기 이후 166개사, 10조 7000억원에 달하는 기업 유치를 통해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3관왕 달성은 지난해 음성군이 지역경제 전 분야에 걸쳐서 얼마나 열심히 뛰어왔고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올해는 우량기업 유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소상공인 육성 등을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