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증평군청. [사진=증평군] 2024.01.08 baek3413@newspim.com |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마을만들기, 소하천 정비 등 1단계 전환 31개 사업 54억 3000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2단계 전환 22개 사업 4억 7000만원의 보전금을 포함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9월 말 기준 1단계 60.65%, 2단계 57.58%의 집행률을 기록해 1단계와 2단계 모두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3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방전환사업으로 추진한 증평읍 외룡마을 담장정비 전(외쪽)과 후 모습. [사진=증평군] 2024.01.08 baek3413@newspim.com |
이재영 군수는 "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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