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K-뷰티 디바이스로 CES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성장세 업고 코스피 상장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S 참가
부스터프로 등 신제품 선뵐 예정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투자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 기업공개(IPO) 대어로 떠오른 기업이 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로 뜬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입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중견 화장품 기업인 에이피알이 요즘 같은 시기에 코스피 시장 상장에 도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있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사진=APR]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얼어붙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희망같은 존재입니다. 시장 규모가 매해 해마다 다르게 커지고 있죠.

에이피알이 증권신고서에 제출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42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한화로 약 5조5230억원 규모입니다.

향후 예상되는 연평균 성장률은 35%입니다.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348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에이피알은 국내에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출시한 피부 미용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판매량은 작년 11월 기준 누적 150만대를 넘겼습니다.

뷰티기기가 실적을 견인하며 작년 1~3분기 에이피알은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9%, 277.6%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돕는 뷰티기기 입니다. 미세전류를 통해 손으로 발랐을 때보다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미세전류가 피부에 닿으면 잠시 작은 구멍이 생기는데 그 안으로 스킨케어 성분을 흡수시키는 방식입니다.

초기 모델인 부스터힐러의 경우 화장품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OEM·ODM 기업에 맡겨 생산했지만, 가장 최근에 출시한 부스터프로의 경우 에이피알이 기획·개발·생산한 것입니다.

에이피알은 뷰티기기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 연구개발 센터인 ADC(APR Device Center)를 설립해 원천기술 내재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5종.[사진=APR]

그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가 모두 들어간 게 부스터프로입니다. 피부에 닿는 금속 부분을 주철로 바꿔 전기에너지 전단력을 높여 부스터힐러(490%)보다 흡수율을 1.5배가량 높였습니다. 또 스킨케어 제품 흡수뿐 아니라 탄력, 모공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에이피알은 해외 매출 비중을 더 높이고 글로벌로 사업을 키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매출 중 약 40%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나옵니다. 특히 작년 7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뷰티 디바이스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고, 다음달인 8월에는 월간 매출 신기록을 썼습니다.

이번 CES에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피부 관리 효과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면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 남미와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인 만큼,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에이피알의 이름을 내건 것은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이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국내 대표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에이피알의 이름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