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법무법인 정의(대표변호사 강동원)는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 2차 집단소송 모집을 진행 중이며, 해당 법무법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법무법인 정의 |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토리스 회사 바로오토의 리스 사기 의혹이 논란되고 있다. 타 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에 리스를 제공하던 바로오토는 고객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지원 보조금까지 중단한 상황이다.
바로오토는 차량 가격에 따라 할부 혜택 제공 및 보증금 납부 시 월 납입금에 따른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운영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지급하는 폰지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액만 약 2000억 이상으로 추산된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자동차 리스계약 시 보증금을 내면 금융회사에 납부하는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고 유인한 후 보증금을 편취하는 사기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바로오토 리스 및 금융회사에 법적대응하여 보증금 환불 및 현재 청구되고 있는 리스료를 막아낼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정의는 약 180명의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 집단소송 1차 모집은 마감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에스오토리스 사건의 집단소송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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