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파워랭킹 5위' 김주형, 시즌 첫 대회 첫 조 티샷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16:35

우승상금 47억 특급대회 더 센트리 5일 개막
파워랭킹 1위 모리카와·4위 쇼플리와 한 조
파워랭킹 8위 임성재, 글로버·해드윈과 동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GA 블루칩'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첫 대회 첫 조에서 티샷을 날린다.

PGA 투어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조편성에 따르면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는 5일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7956야드)에서 열린다.

김주형. [사진 = PGA]
콜린 모리카와. [사진 = PGA]
잰더 쇼플리. [사진 = PGA]

이번 대회 파워랭킹 5위에 오른 김주형이 파워랭킹 1위 모리카와, 4위 쇼플리와 같은 쟁쟁한 선수와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조로 나서는 건 PGA 투어에서 차지하는 톰킴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말해준다. 이번 대회에서 새 캐디 대니얼 패럿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김주형은 5일 새벽 2시45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파워랭킹 8위 임성재는 새벽 5시39분 루카스 글로버(미국), 아담 해드윈(캐나다)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시우는 해리스 잉글리스, 카멜론 영(이상 미국)과 동반하고 안병훈은 톰 호기,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와 한 조로 묶였다. 김시우는 새벽 4시9분, 안병훈은 새벽 3시45분 각각 출발한다.

세계 1위이자 파워랭킹 2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파워랭킹 9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파워랭킹 14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오전 6시39분 마지막 조로 2024년 첫 발을 내딛는다. PGA 투어는 9월2일 끝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까지 36개 대회의 대정정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 중 24명 등 59명만 출전해 총상금 262억원, 우승 상금 47억원을 다투는 특급대회다. PGA 투어가 지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르며 컷오프가 없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 자격이 있지만 불참했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은 지난해 말 LIV골프로 옮겨 출전 자격이 없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