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엇갈린 작년 차 판매…현대차·기아·GM '씽씽', 르노 '급브레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400만대 클럽 복귀...기아 사상 최대 실적
GM, 신차 앞세워 6년 만에 최대 실적
KGM, 수출로 2.2% 성장했지만 르노는 홀로 역성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실적 희비가 갈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한층 목표를 높여 잡았으며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 모빌리티도 최종적으로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수와 실적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며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늘어난 수치로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0만대 넘게 판매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현대차]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해외 판매는 6.2% 증가했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은 그랜저가 견인했다. 그랜저는 지난해 총 11만3062대가 팔리면서 국내 판매 자동차 중 유일하게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그랜저에 이어 세단은 아반떼 6만5364대 쏘나타 3만9641대 등 총 22만7351대가 팔렸다.

RV는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싼타페가 5만134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캐스퍼 4만 5451대, 투싼 4만3744대, 팰리세이드 4만1093대, 코나 3만4707대 등 총 24만5552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만2479대, G80 4만3236대, GV80 2만8860대, GV70 3만 4474대 등 총 12만656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4000대, 해외 353만9000대 등 총 424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 스포티지 [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기아는 지난해 도매 판매 기준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전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 5771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스포티지로 52만3502대가 팔렸다. 셀토스가 34만4013대, 쏘렌토가 24만289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8만5811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카니발(6만9857대), 스포티지(6만 974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 유럽, 인도에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82만3910대, 유럽 60만6788대, 인도 25만5000대를 판매했다. 3개 시장의 기존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은 2022년의 미국 70만4088대, 유럽 54만7107대, 인도 25만4556대다.

기아는 올해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3000대, 특수 7000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지엠 한국사업장도 46만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지엠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수출 42만9304대, 내수 3만8755대로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6.6% 늘었다.

전년 대비 70% 넘는 성장은 수출 덕분이다. 수출 42만9304대는 전년 대비 88.5%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판매됐으며 지난해 초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21만6135대가 판매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 GM]

KG 모빌리티(KGM)는 수출을 앞세워 내수 시장의 부진을 극복했다. KGM은 지난해 내수 6만3343대, 수출 5만3083대 등 총 11만6428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의 신차 효과가 꺾이며 전년 대비 7.7% 줄었지만 수출은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로 17.2% 늘며 전체 판매량은 2.2% 늘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 수출 8만2228대로 총 10만427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8.5% 줄어든 수치다.

지난 2022년 10만대를 넘어섰던 수출은 지난해 8만2228대로 29.7% 줄었다. 특히 9만9166대로 수출을 이끌었던 XM3가 6만9064대로 줄었고 QM6와 트위지도 모두 전년비 판매량이 각각 26.4%, 23.0%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2795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for all'을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길리그룹과 합작해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선보이며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