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는 3일, 자사의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바탕으로 게임 스케일을 한층 더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 다채로운 콘텐츠,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으로 캐주얼적 요소를 강화했다.
2020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3개 지역 모두에서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론칭 직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 회 이상을 돌파했다.
그라비티의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사진=그라비티] |
그라비티는 해외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출시 전 중국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출시 지역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을 중국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중국에서도 앞선 지역의 흥행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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