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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구자은 LS 회장 "압도적 제조 경쟁력 확보·디지털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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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30 달성 위한 세 가지 중점 사항 강조
"시스템 자동화·탄소 없는 전력 실현해야"
"'LS 파트너십' 재무장으로 올바른 가치 창출"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제조 경쟁력은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으로 갖춰야 할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LS그룹의 'Vision(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전했다. Vision 2030은 LS그룹의 성장을 위한 목표로 지난해 발표됐다. 

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Vision 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다. 방향이 정해졌으면 남은 것은 목표를 향해 실행하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변화가 심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강한 실행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이라며 "우리가 정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우리 스스로 확신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 회장은 '제조 경쟁력'과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LS partnership(파트너십)'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에서 2024년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S]

먼저 그는 "우리 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이며, 제조 경쟁력은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경쟁력"이라며 "생산설비,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 또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를 확대 구축해 제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제조 프로세스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두 번째로 구 회장은 "기업이 하는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특히 우리가 추구하는 Vision 2030의 핵심인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사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며 "차세대 사업가 육성, 사내 MBA 등을 통해 이러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즉 Futurist(퓨처리스트)를 확보·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LS그룹의 경영철학이자 공유 가치인 LS 파트너십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비전은 우리 LS의 것만이 아니다. 전 세계 고객들의 기대와 우리가 제공할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작정 속도를 내기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함께 하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LS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고 실천에 옮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금의 환경은 불확실성의 연속인 만큼 언제 위기상황이 닥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혼돈의 시대"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각 기능별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뚝심과 저력"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구 회장은 "비록 전 세계가 혼돈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우리는 명확한 비전을 향해 묵묵히 우리의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LS가 얼마나 강건한 기업인지를 우리 스스로 재확인하고 세계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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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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