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새해에는 경기침체 위기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복지 안전망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 강화,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준공 예정인 용산산단은 유치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 상우산단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도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뉴스핌DB] |
이어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공공부문과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으로 인구 유입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금빛공감센터를 본격 착공하고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개소 및 감곡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지역별 문화‧복지 중심 공간을 대폭 확충하겠다""며"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 음성읍과 감곡면 도시재생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도약을 위해 "청소년 어울림센터 및 감곡 아람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했던 입학축하금을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며 청소년 교통비 및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도 지원한다"며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2024년은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역동적인 도약을 이루어 갈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