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도 고양페이 인센티브 국비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10:27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직접 지원 확대 계획 밝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를 국비지원예산이 확정될 경우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정부예산 지원규모를 고려하여 내년도 발행규모 등을 확정하고 제1회 추경예산에 신청할 계획이다.

고양페이카드. [사진=고양시] 2023.12.27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세수 감소 등으로 경기도 보조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신규 실시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쇠퇴지역 상권의 활성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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