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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수혜주' 팔란티어 ① 美 육군 밴티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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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밴티지' 프로그램 계약 1년 연장
최대 1.15억달러의 매출 추가 확보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전 02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종목명: PLTR)가 2019년 12월 미 육군과 맺은 4년간 4억5800만달러 규모의 '아미 밴티지'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이 1년 연장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최대 1억1500만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월가에서 이 계약이 이전과 동일한 가치로 갱신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후 계약 연장에 큰 관심이 쏠린 터였다. 지난주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이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팔란티어의 미래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해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5일 팔란티어는 미 육군의 장기적인 '육군 데이터 플랫폼(ADP)' 역량 구축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미 육군 기업정보시스템 프로그램 집행실(PEO EIS)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해 '아미 밴티지' 데이터 기반 운영 및 의사결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옵션을 포함한 총 계약 금액은 1억1504만달러이며, 이중 계약금이 9735만달러, 초기 자금 3560만달러다. 이는 4년간 4억5800만달러였던 기존 계약의 연간 환산 금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의 안도감 속에 팔란티어의 주가는 15일 뉴욕증시 장 초반 19.15달러로 5.2% 뛰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12분 현재는 전일 종가인 18.21달러에서 4.04% 오른 18.9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걸린 팔란티어 배너 [사진=블룸버그]

팔란티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아미 밴티지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미 육군의 혁신 노력의 초석으로, 총체적인 실시간 운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 내부와 국방부 전반에 걸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안전한 개방형 데이터 환경을 제공해 미군 의사결정권자에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고급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데 있어 팔란티어가 성공을 거두었다는 증거"라고 강조한 팔란티어는 육군에 "새로운 AI 지원 기능과 개방형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하여 밴티지가 '아미 데이터 플랫폼 2.0'으로 알려진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미 밴티지는 육군과 국방부의 기존 시스템 및 역량과 통합되어 모든 등급의 지휘관과 의사결정권자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전 지역과 임무 상황에서 중요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팔란티어는 설명한다.

아울러 "팔란티어와 PEO EIS의 파트너십은 육군의 미션 크리티컬(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멀티벤더 육군 데이터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진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마리아나 페레즈 모라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서치 노트에서 기존 아미 밴티지 프로그램 계약이 이번 주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만큼 계약 연장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모라 애널리스트는 앞서 미 국방부가 아미 데이터 2.0 프로그램과 관련해 "팔란티어와 같은 단일 벤더(공급업체)보다는 경쟁력 있는 여러 벤더와의 계약을 선호한다고 밝혀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팔란티어에만 일을 몰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하지만 모라는 팔란티어가 "핵심 공급업체로 남을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팔란티어의 미 정부 사업부 사장인 아카시 자인은 "미 정부가 아미 데이터 2.0 프로그램의 계약업체 선정에 대해 2024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멀티벤더 접근 방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정책을 매우 지지한다"면서 "많은 기업이 아미 밴티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멀티벤더 생태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우리는 새로운 플랫폼의 일원이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 팔란티어(PLTR)
시가총액: 396억2000만달러
연초 이후 상승률(YTD): +183.64%
포워드 PER: 62.4배
월가 '보유' (매수 5/ 보유 4/ 매도 5)
목표주가 평균 14.45달러(-20.65% 전망)
52주 최고가 21.85달러(23년 11월 21일)
2022년 매출 19억1000만달러(23.61% 증가)

팔란티어의 주가는 올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열풍에 힘입어 연초 이후 183.64% 상승했지만 최근 한 달간 11.13% 하락했다. 14일 종가는 18.21달러로 지난 11월 2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21.85달러에서 16.66% 빠졌다.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주가는 52주 최고가로 치솟았지만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11월 21일 팔란티어가 이끄는 그룹이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규모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점이 주가 하락 요인 중 하나다. 7년에 걸친 이 계약에는 개별 NHS 시스템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하기 위한 NHS 연합 데이터 플랫폼에 최대 3억3000만파운드(4억14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보안을 유지하고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고객에게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복잡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20년간 노력의 결실"이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21일 주가는 전일 대비 7.2% 하락한 19.80달러로 마감했다. 월가에선 계약의 가치가 생각보다 적고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해 팔란티어가 받을 몫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실망감에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에서 "영국 NHS 웹사이트에 이전에는 7년간 총 계약 금액이 4억8000만파운드에 달한다고 명시돼있었는데, 오늘 아침 보도자료에는 7년간 3억3000만파운드만 투자한다고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디팔마는 미 육군 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14일 미 국방부의 계약 연장 발표를 앞두고 디팔마는 11월 말 미 육군 관계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언을 언급하면서 데이터 소유권을 놓고 육군과 팔란티어 사이에 갈등이 생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디팔마는 리서치 노트에서 "오픈소스 벤더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과 발언은 팔란티어의 재계약 금액이 4년 전의 4억5800만달러보다 훨씬 적을 것임을 강력히 암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육군이 팔란티어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여러 벤더들과 미래 시스템을 구축할 가능성이 큰 만큼 중기적으로 팔란티어에 연간 1억1600만달러에 달하는 매출 흐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팔란티어는 반박에 나섰다. 팔란티어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리사 고든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윌리엄 블레어가 언급한 내용의 부정확성에 대해 우려했다고 5일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보도했다. 고든은 "팔란티어와 미 육군 사이 '아미 밴티지'나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데이터 소유권 갈등은 없다"며 "팔란티어는 정부나 상업 고객을 통틀어 고객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디팔마는 팔란티어의 주식이 현재 2023년 예상 잉여현금흐름의 약 125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앞으로 30배 중반으로 줄어들 가능성을 제기하며 팔란티어 주식에 '시장수익률 하회'(매도에 해당)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운 방위 계약에 대한 경쟁 압력으로 팔란티어의 배수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6일 팔란티어 주가가 50일 이동 평균 가격인 17.74달러를 뚫고 17.05달러까지 내려가면서 매도세가 거세졌다. 50일 이동 평균 가격은 투자자들이 주식의 중기 성과를 가늠하는 척도로 삼는 기술적 지표로, 기술적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은 하락세가 가속화할 것을 신호한다. 6일 주가는 17.13달러, 7일 주가는 17.22달러로 거래를 마친 뒤 8일 종가가 다시 17.77달러로 올라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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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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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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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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