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래 신임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3일부터 2026년 12월22일까지다.
이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회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금융 분야에 정통한 공무원 출신이다. 재무부 국제금융국 경제정책국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시장조사과장, 비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2국 보험감독과장 등을 맡았다.
이후 금융위원회에서 보험과장, 혁신행정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대변인과 금융서비스국장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제21대 한국예탁결제위원회 사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사진=손해보험협회] 2023.12.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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