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평군 설악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12.20 |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1시54분쯤 펜션물품 보관 창고동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2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3시간 20여 분만인 20일 오전 3시 1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건물 1개동이 전소되고 다수 집기비품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최초 목격자와 펜션 관계인 등 진술로 건물 보일러실이 위치한 공간에서 화재가 시작돼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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